■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틀째인 오늘 여야 후보들, 앞서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득표활동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를 향한 집중 포화를 가하며 신경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오늘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데요. 두 후보, 그러니까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가 다닌 곳이 달라요. 어떻게 보셨어요?
[최진]
역시 본인들의 각각...
취약한 곳을 집중적으로 다녔거든요.
[최진]
정당이 다르고 정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해서 좀 차이가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일단 박영선 후보는 청년층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신촌을 간다든가 홍대를 간다든가. 이런 언급들을 많이 했거든요.
[최진]
그러니까 제3기 신도시 건설이라는 게 20대, 30대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LH 사태로 20~30대들이 확 등을 돌리기 시작한 데 대해서 상당히 위기 의식을 느꼈을 겁니다. 그래서 박영선 후보 첫 일정도 마포 편의점 알바 체험 아니었습니까? 남은 기간 동안에도 아마 20~30대 젊은층 표를 끌어들이는 것이 아마 본인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보면 신촌 갔죠, 홍대 갔죠. 그리고 청년층들을 위해서 월세 20만 원을 지원하겠다. 그리고 반값 아파트 공약.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젊은층의 표심을 공략하는 거죠?
[최진]
그렇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공약들?
[최진]
지금 당장 효과는 있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공약을 구체적으로 발표를 하고 거기다 정부 여당이 뒷받침되는 실질적인, 정책적인 방안까지 제시를 한다면 상당 부분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박영선 후보는 4시 정도부터 경실련과 정책협약에 나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경실련은 사실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상당히 비판했던 곳이거든요. 이 행보도 부동산 민심을 다잡기 위한 그런 행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최진]
당연히 그렇게 봅니다. 경실련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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